"똑같은 파도 오지않는다"…"역대급" 찬사받은 올림픽 해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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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에셋 작성일21-08-11 08:32 조회2,0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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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파도 오지않는다"…"역대급" 찬사받은 올림픽 해설자
"서핑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 '똑같은 파도는 절대 오지 않는다' 이다. 사실 좋은 파도를 고르는 것 자체도 선수들의 역량이다."
"지금 경기가 펼쳐지는 해변은 파도가 좋았던 적이 없었다. …선수들이 이런 상태를 불평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해야 한다. 아마 (서핑이) 인생하고 닮은 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송민 KBS 서핑 해설위원)
![신승준 아나운서, 송민 해설위원. KBS는 해설을 재편집한 영상을 올렸다. [KBS 유튜브 캡쳐]](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8/10/48fb5c80-d5fd-4c38-bc29-d2d46cc1849d.jpg)
신승준 아나운서, 송민 해설위원. KBS는 해설을 재편집한 영상을 올렸다. [KBS 유튜브 캡쳐]
지난달 27일 도쿄올림픽 남자 서핑 결승전 중계 해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중계 영상에서는 "종목 경계를 넘어 한국 최고의 해설 급이다" "선수가 아니라 해설에 점수 드려야 한다"는 호평이 나왔고 8일 방송사가 다시 올린 해설 편집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넘었다. 해설자는 송민(42) 대한서핑협회 이사로 국가대표팀 감독을 겸직하고 있다. 부산에서 서핑 장비 유통 업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서핑 관련 일을 하는 그를 9일 전화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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