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땅값, 불황에도 수개월째 상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성 작성일24-01-10 09:21 조회9,44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서울 땅값, 불황에도 수개월째 상승
작년 11월 지가변동률 0.227% ↑
‘개발 기대’ 용산구 상승률 0.3%

서울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
고금리 기조에 한동안 흔들렸던 서울 땅값이 최근 수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일부 아파트값 회복 및 꼬마빌딩 수요 등에 황금 입지 땅값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에 거래 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서울 지가지수는 100.921로 전달 대비 0.227% 상승했다. 이 같은 변동률은 전국 평균(0.157%)을 훌쩍 상회하는 수준이다. 서울 지가 변동률은 금리 상승과 주택 가격 하락세에 2022년 11월 하락 전환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5월(0.052%)에 전달 대비 상승세를 보인 뒤 7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서울의 지가 상승률은 지방권(0.078%)은 물론 전국(0.157%), 대도시(0.179%), 수도권(0.203%)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기사내용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