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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고양 지하고속도로’ 내년 하반기 사업자 선정, 2027년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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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3-11-17 12:58 조회6,3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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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고양 지하고속도로’ 내년 하반기 사업자 선정, 2027년 착공 목표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
내년 하반기, 제3자 제안공고
내달 7일까지 주민 의견 받아 

[고양신문]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서 고양 덕양구 덕은동까지 잇는 양재∼고양 지하고속도로 건설이 오는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시행자 선정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6일 덕양구청에서 진행된 국토부 주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현재 양재∼고양 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단계에 있다.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이 도로가 지나는 고양과 서울 강남·서초·마포·은평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 대한 주민의견과 관계기관 의견을 반영해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면, 이후 내년 하반기부터 사업시행자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양재∼고양 지하고속도사업은 GS건설이 2019년 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했지만, 아직 공식적인 사업시행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국토부는 내년 하반기에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제3자 제안 공고는 최초제안자 이외의 사업자들로부터도 건설·운영 계획을 제안받는 절차다. 제3자의 제안이 최초안보다 우월할 수가 있다는 점을 감안한 법적 절차로, 우선협상권은 최초안과 제3자 제안들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가장 우수한 계획안을 낸 사업자에게 돌아간다. 선정된 사업시행자는 양재∼고양 지하고속도로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작업을 하면서 사업은 본궤도에 올라서게 된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서 고양 덕양구 덕은동까지 잇는 양재∼고양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잠정적인 노선이다. 이 노선은 내년 하반기 이후 선정될 사업자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하면서 변경될 수 있다.[자료=국토교통부]서울 서초구 원지동에서 고양 덕양구 덕은동까지 잇는 양재∼고양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잠정적인 노선이다. 이 노선은 내년 하반기 이후 선정될 사업자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하면서 변경될 수 있다.[자료=국토교통부]

이날 발표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따르면, 양재∼고양 지하고속도로노선에 서식하는 육상동물은 포유류 14종, 조류 42종, 양서류와 파충류 18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생물은 굴착 등 공사를 하더라도 활동영역 변경이 거의 없어 일시적으로 주변 경작지 또는 산림으로 이동 회피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육상식물들도 산림식생 훼손이 적어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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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7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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