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조 규모 '도심 철도 지하화'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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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3-06-13 12:04 조회8,9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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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조 규모 '도심 철도 지하화' 추진한다
국토부, '철도시설 지하화 및 상부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 속도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대선후보 시절 수도권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도심을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윤석열 대통령의 '도심 지상철도 지하화' 구상이 마침내 구체화된다. 정부와 서울시는 '철도시설 지하화 및 상부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상철도 지하화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경인·경부·경원선 등 수도권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지하화 사업은 그동안 여·야 가리지 않고 추진을 시도했지만, 막대한 재원과 낮은 경제성(B/C) 등에 발목을 잡혀 번번이 무산됐다. 정부는 특별법을 만들어 필요한 재원 조달 방안과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단순히 지상 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하화와 이를 통해 확보한 지상부 공간에 대규모 복합개발이 가능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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