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구미역 정차·5산단역 신설 尹당선인 공약 포함…수도권 접근성 개선 길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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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2-03-17 09:15 조회15,0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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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구미역 정차·5산단역 신설 尹당선인 공약 포함…수도권 접근성 개선 길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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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본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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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선거 전인 지난달 18일 구미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
KTX 고속열차(정차)는 구미의 숙원이다. 그동안 구미시와 지역 정치권이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했으나 진전이 없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기초단체 공약에 'KTX 구미역 정차'와 'KTX 구미5산단역 신설'을 포함시키면서 논의가 재점화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구미를 찾아 "구미의 제2의 영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의 KTX 공약이 떠나던 기업의 발길을 다시 구미로 되돌리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TX역 필요성
구미에서도 KTX가 정차하던 때가 있었다. 2007년 6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하루 8회(상·하행 각 4회) 구미역에 정차했다. '꿈의 교통수단'으로 불리던 KTX는 당시 구미를 전국 일일생활권에 편입시킨 것은 물론, 내륙 최대 수출산업단지 구미를 알리는 데도 역할을 했다. 운행 1년 만에 이용객 20만명을 돌파할 정도였다. 하지만 2010년 11월 김천혁신도시에 KTX김천(구미)역이 신설되면서 구미역에는 더 이상 KTX가 서지 않는다. 이후 구미에선 10년 넘게 KTX 구미역 정차 또는 KTX역 신설을 추진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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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구미역 정차·5산단역 신설 尹당선인 공약 포함…수도권 접근성 개선 길 여나? (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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