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스토리]재건축 놔두고 그린벨트 풀어 주택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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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2-05-04 10:39 조회13,9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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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스토리]재건축 놔두고 그린벨트 풀어 주택공급?
비즈니스워치 2022.05.04 06:31
또 나오는 '그린벨트 해제 후 주택공급'
여지 남긴 원희룡, 강남 세곡·내곡동 풀까
"도심 외연 확장 말고 재건축 등 고밀개발로"주택 공급이 부족할 때면 해법 중 하나로 '그린벨트 해제'가 나오곤 하는데요. 땅이 부족한 서울 등 수도권에서 주택 공급을 하려면 개발제한구역을 푸는 게 가장 빠르다는 이유에서요.
'스피드 주택공급'을 내세운 새 정부도 고민이 많을듯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 재건축·재개발을 풀자니 집값에 불이 붙을 것 같고 그렇다고 점점 줄어드는 그린벨트를 또 풀자니 녹지 문제가 걸리고요. 그런데 그린벨트를 풀면 주택공급 '만사 OK'이긴 할까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그린벨트의 운명은
그린벨트(GB·개발제한구역)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막고 도시 주변의 녹지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을 제한하는 구역입니다.
지난 1971년 산업화로 도시가 팽창하면서 녹지 면적을 보존하기 위해 도입돼 전국에서 총 5397㎢가 그린벨트로 묶였는데요. 이후 점차 축소되면서 지난해 기준 3793㎢(e-나라지표 시스템 통계)로 초기 지정 면적의 70% 수준까지 줄었습니다.
여지 남긴 원희룡, 강남 세곡·내곡동 풀까
"도심 외연 확장 말고 재건축 등 고밀개발로"주택 공급이 부족할 때면 해법 중 하나로 '그린벨트 해제'가 나오곤 하는데요. 땅이 부족한 서울 등 수도권에서 주택 공급을 하려면 개발제한구역을 푸는 게 가장 빠르다는 이유에서요.
'스피드 주택공급'을 내세운 새 정부도 고민이 많을듯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 재건축·재개발을 풀자니 집값에 불이 붙을 것 같고 그렇다고 점점 줄어드는 그린벨트를 또 풀자니 녹지 문제가 걸리고요. 그런데 그린벨트를 풀면 주택공급 '만사 OK'이긴 할까요?

그린벨트(GB·개발제한구역)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막고 도시 주변의 녹지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을 제한하는 구역입니다.
지난 1971년 산업화로 도시가 팽창하면서 녹지 면적을 보존하기 위해 도입돼 전국에서 총 5397㎢가 그린벨트로 묶였는데요. 이후 점차 축소되면서 지난해 기준 3793㎢(e-나라지표 시스템 통계)로 초기 지정 면적의 70% 수준까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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