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규제하자 땅으로 몰린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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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2-02-21 09:08 조회13,6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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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규제하자 땅으로 몰린 돈
조선일보 2022.02.21 03:46
지난해 전국 순수토지 거래 최대
GTX 등 호재, 경기가 전체의 25%
지난해 건축물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토지’ 거래량과 거래 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정부 규제로 주택 거래가 주춤한 사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나 신도시 개발 같은 호재가 있는 지역의 땅에 투자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체 거래의 약 25%가 경기도 땅이었고, 경기도에선 GTX-A노선이 지나는 동탄신도시가 있는 화성에서 거래가 특히 많았다.

GTX 등 호재, 경기가 전체의 25%
지난해 건축물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토지’ 거래량과 거래 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정부 규제로 주택 거래가 주춤한 사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나 신도시 개발 같은 호재가 있는 지역의 땅에 투자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체 거래의 약 25%가 경기도 땅이었고, 경기도에선 GTX-A노선이 지나는 동탄신도시가 있는 화성에서 거래가 특히 많았다.

동탄2신도시가 들어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청계리.신리.방교리 일원 전경(./조선일보DB
20일 한국부동산원 토지거래현황에 따르면, 작년 전국 순수토지 거래량은 124만8084필지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2017년 116만707필지를 기록했던 순수토지 거래량은 2019년엔 102만3736필지까지 줄었다. 하지만 정부의 주택 규제가 강화된 2020년부터 2년 연속 거래량이 급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토지거래현황에 따르면, 작년 전국 순수토지 거래량은 124만8084필지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2017년 116만707필지를 기록했던 순수토지 거래량은 2019년엔 102만3736필지까지 줄었다. 하지만 정부의 주택 규제가 강화된 2020년부터 2년 연속 거래량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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