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2년5개월 만에 하락 전환..서초구도 꺾였다

전국 아파트값 2년5개월 만에 하락 전환..서초구도 꺾였다

전국 아파트값이 3주째 보합을 이어오다가 2년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강남3구 중 유일하게 버텼던 서초구 아파트값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시장불확실성, 전세가격 하락 등 다양한 하방요인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사정이 급한 일부 집주인들이 호가를 낮추는 분위기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떨어졌다. 2019년 9월 둘째주 이후 2년5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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