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으로 역대 최대 자금 몰린 까닭은.. "개발호재·증여·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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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2-03-06 22:51 조회14,6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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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으로 역대 최대 자금 몰린 까닭은.. "개발호재·증여·대출"
조선비즈 연지연 기자 입력2022.03.06 06:01 수정2022.03.06 13:29
지난해 땅으로 흘러간 자금이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토지 거래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순수토지(토지와 건축물이 일괄거래된 내역을 제외한 토지) 거래량은 124만8084건(필지)였다.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다.
거래 금액도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토지·건물정보업체 밸류맵에 따르면 지분 거래를 제외한 지난해 전국 토지 거래액은 105조7758억원을 기록했다.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었다.
왜 땅으로 자금이 흐른 것일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 가지 이유를 꼽았다.
인천 계양시 인근 토지 전경/유병훈 기자
① 개발호재
지난해에는 무엇보다 개발호재가 많았다.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택지지구 지정이 가속화하면서 기대감이 무르익었다. 정부가 지난해 8월 3차 신규공공택지 공급을 발표한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등 신도시급 규모 2곳을 비롯해 수도권과 지방권 등 총 10곳의 신규 공공택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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