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14% 하락" IMF 경고…4억 빚내 10억 집 산 영끌족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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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2-02-10 08:12 조회13,6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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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14% 하락" IMF 경고…4억 빚내 10억 집 산 영끌족 비명
중앙일보
입력 2022.02.10 05:00

수도권 아파트값이 2년 4개월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40대 김 모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를 10억9000만원에 사면서 4억5000만원가량을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로 충당했다. 말 그대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대출로 투자)'지만, 맞벌이 부부의 소득을 고려할 때 감당이 가능하단 계산이 섰다. 그런 김씨가 최근 걱정이 늘었다. 서울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데다 1년 만에 주담대 금리가 0.7%포인트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 늘어난 원리금은 월 13만원 정도지만 금리가 더 오를 것이란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다. 요즘 김 씨와 같은 '영끌족(族)'의 걱정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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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14% 하락" IMF 경고…4억 빚내 10억 집 산 영끌족 비명 | 중앙일보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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