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약 900만㎡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여의도 3.1배 규모"(상보)

당정 "약 900만㎡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여의도 3.1배 규모"(상보)

 [이데일리 박기주 이유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4일 약 905만㎡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제보호구역과 군사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지역의 개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군사시설 보호 해제 및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사시설 보호와 관련해 지역 주민과 지방정부가 많은 불편함, 피해를 겪고 있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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