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원 시골땅 17억원에 삽니다…117배 투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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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5-12-16 08:36 조회1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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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원 시골땅 17억원에 삽니다…117배 투자한 이유는?
최초 감정가 1452만원
낙찰가격은 17억원…낙찰가율 1만1770%
대상지 인근 공익사업 추진
토지보상경매 가능성 높아충북 진천군의 약 600평 규모 임야가 경매에서 감정가의 117배에 낙찰됐다. 경매 낙찰가율로만 따지면 1만1700%를 기록했다. 토지 보상을 노린 투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청주지방법원 경매1계에는 충북 진천군 초평면 연담리의 임야 665.8평(2198㎡)이 입찰에 부쳐졌다. 등기상 총 6개의 땅이 일괄로 묶여 경매에 나왔다. 현황도로를 끼고 있는 임야와 일부 맹지가 포함됐다. 현황도로는 지적도상 지목이 도로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주민들이 사실상 오랜 기간 통행로로 사용해오고 있는 토지를 말한다.

지난 2일 청추지방법원 경매1계에 나온 진천군 초평면 연담리의 임야 665.8평. 사진 제공=지지옥션
물건의 최초 감정가는 1452만9400원이었다. 총 2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1만1700.41%인 17억원에 낙찰됐다. 2순위 응찰가는 14억5300만원이었다. 이 역시 낙찰가율로 따지면 1만%를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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