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심리 위축 속 8만 가구 분양 봇물, 수요자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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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1-12-03 10:34 조회12,8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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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심리 위축 속 8만 가구 분양 봇물, 수요자 선택은
비즈니스워치 2021.12.03 07:01
대출규제·금리인상 등 부담에 매수세 급감
대선 등 변수에 연말 분양 몰려…양극화 심화밀렸던 분양 물량이 12월 한 달 동안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도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대통령선거 등 굵직한 변수들이 존재해 건설사 입장에선 서둘러 분양 사업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들어 주택 매수심리가 급격히 꺾이며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빠르게 줄고 있기는 하지만 청약시장은 여전히 가격메리트로 인해 쏠림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다만 대출규제 등으로 인해 이전보다 더 꼼꼼한 자금계획이 필요한 만큼 청약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과 옥석가리기는 심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급격히 꺾인 매수심리
KB부동산리브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60.2를 기록, 전주보다 4.7포인트 낮아졌다.
매수우위지수는 8월 마지막 주부터 내림세로 전환했고, 10월 들어선 100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주택 시장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갈수록 더 많아지면서 매수자 우위 현상이 공고해지는 분위기다.
/그래픽=유상연 기자 prtsy201@집을 사려는 사람이 줄면서 거래도 위축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9월 2702건(서울부동산정보광장)으로 전달보다 절반가량 줄어들었고 10월에는 2308건, 11월에는 646건에 그쳤다.
내 집 마련에 목말랐던 실수요자들이 마음을 바꾸기 시작한 것은 대출규제 문턱이 높아지고, 작년과 올해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가격 부담도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도 늘어났다.
대선 등 변수에 연말 분양 몰려…양극화 심화밀렸던 분양 물량이 12월 한 달 동안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도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대통령선거 등 굵직한 변수들이 존재해 건설사 입장에선 서둘러 분양 사업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들어 주택 매수심리가 급격히 꺾이며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빠르게 줄고 있기는 하지만 청약시장은 여전히 가격메리트로 인해 쏠림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다만 대출규제 등으로 인해 이전보다 더 꼼꼼한 자금계획이 필요한 만큼 청약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과 옥석가리기는 심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급격히 꺾인 매수심리
KB부동산리브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60.2를 기록, 전주보다 4.7포인트 낮아졌다.
매수우위지수는 8월 마지막 주부터 내림세로 전환했고, 10월 들어선 100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주택 시장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갈수록 더 많아지면서 매수자 우위 현상이 공고해지는 분위기다.

내 집 마련에 목말랐던 실수요자들이 마음을 바꾸기 시작한 것은 대출규제 문턱이 높아지고, 작년과 올해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가격 부담도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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