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도시 세종' 맞아?...사업체·종사자 '증가율 전국 1위'

'공무원 도시 세종' 맞아?...사업체·종사자 '증가율 전국 1위'
 

지난해 증가율 주민등록인구 1.1%, 업체 5.9%,종사자 6.9%
늘어난 종사자 대구 1325명, 대전 9325명, 세종 1만 1274명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사업체와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각각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작성한 '2024년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잠정)'를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말 624만 6489개이던 전국 사업체 수는 작년말에는 635만 3673개로 10만 7184개(1.7%) 늘었다.

또 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는 2544만 5897명에서 2573만 1105명으로 28만 5208명(1.1%) 증가했다.

같은 기준으로 전국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5132만 5329명에서 5121만 7221명으로10만 8108명(0.2%) 줄었다.

따라서 전체 국민 약 '2명 중 1명'은 사업체 종사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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