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폭락?" 잠 못드는 영끌족..거래절벽에 호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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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1-10-18 16:33 조회13,1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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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폭락?" 잠 못드는 영끌족..거래절벽에 호가 '뚝'
대출규제, 거래절벽에 커지는 집값하락 '공포'
서울 9월 거래량 2348건, 전월比 43.8% 감소"상승폭 둔화..공급 부족에 내년부턴 오를 것"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영끌 대출로 집 샀는데 하락분위기라 걱정이네요.”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일명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 대출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이들이 잠 못 이루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이 줄고 호가를 낮춰 파는 하락거래 비중이 늘어나면서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부담에 집값 하락 공포까지 겹치면서 영끌족들의 불안 심리가 가중되는 분위기다.
18일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량(계약일 기준)은 2348건으로 전월(4178건)에 비해 43.8% 줄었다. 하반기 들어서는 지난 7월 4700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거래량이 매달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거래량은 276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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