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어려운 땅까지 거래… 토지시장도 과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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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에셋 작성일21-08-11 16:59 조회10,2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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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어려운 땅까지 거래… 토지시장도 과열 조짐
입력 2021.08.11 13:30
주택 규제를 피한 자금이 유입되며 토지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개발이 어려운 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까지도 거래가 느는 등 과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발여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투자목적의 거래를 할 때는 조심해야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조사(R-ONE) 통계에 따르면 건축·개발행위에 제약이 있는 농림지역 토지가 지난 3월 전국에서 2만3010필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별통계를 집계한 2006년 1월 이후 같은 해 12월(2만6809필지), 3월(2만3369필지)에 이어 역대 3번째 기록이다. 올해 1~6월 평균 거래량은 1만7236필지로 직전 6개월(2020년 7월~12월) 평균(1만4777필지)보다 1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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