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성 단독주택 공시가 3%대 상승…제주만 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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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4-12-19 11:11 조회3,0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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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성 단독주택 공시가 3%대 상승…제주만 홀로 하락
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1.96% 상승
입지·개발호재 큰 용산구 '들썩'
구로·금천·관악 1%대 상승 그쳐
내년 토지 공시가는 2.93% 올라
10억 주택 보유세 4.2% 늘 듯
20억 이상 강남권은 상승폭 커
"공동주택 공시가도 비슷할 전망"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1.96% 상승하고, 표준지 공시지가는 2.93% 오른다. 최근 10년 새 상승폭이 가장 작은 올해(단독주택 0.57%, 표준지 1.1%)보다 상승률이 다소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이나 땅 소유자의 내년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은 올해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 등 수도권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제주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표준 단독주택·표준지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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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 단독주택(25만 가구)과 표준지(60만 필지)의 공시가격을 18일 발표했다. 내년 1월 7일까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밟는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온도 차를 보였다. 서울(2.86%)이 가장 크게 올랐고 경기(2.44%) 인천(1.7%) 광주(1.51%) 세종(1.43%)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0.49%)는 유일하게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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