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허가제’의 역습… 남양주 왕숙 인근 1만㎡ 부지 경매에 129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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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에셋 작성일21-05-11 12:13 조회7,5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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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제’의 역습… 남양주 왕숙 인근 1만㎡ 부지 경매에 129명 몰려
아시아경제 2021.05.11 11:30
경매엔 토지거래허가 필요없어
남양주 왕숙 인근 1만㎥ 부지 감정가 8배 넘게 낙찰
신도시 개발 기대감 여파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지난달 초 법원 경매로 나온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에 있는 1만353㎡ 짜리 임야에는 129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대지 등 다른 지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어려운 임야로는 이례적인 경쟁이다. 결국 감정가 4억7637만원이었던 이 땅은 8배가 넘는 40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물건이 이처럼 높은 경쟁률과 낙찰가율을 기록한 것은 바로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한곳인 남양주 왕숙지구 인근 땅이기 때문이다. 신도시 예정지 지정과 함께 주변지역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지만 법원 경매의 경우 거래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점도 이유다.
남양주 왕숙 인근 1만㎥ 부지 감정가 8배 넘게 낙찰
신도시 개발 기대감 여파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지난달 초 법원 경매로 나온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에 있는 1만353㎡ 짜리 임야에는 129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대지 등 다른 지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어려운 임야로는 이례적인 경쟁이다. 결국 감정가 4억7637만원이었던 이 땅은 8배가 넘는 40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물건이 이처럼 높은 경쟁률과 낙찰가율을 기록한 것은 바로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한곳인 남양주 왕숙지구 인근 땅이기 때문이다. 신도시 예정지 지정과 함께 주변지역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지만 법원 경매의 경우 거래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점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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