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 소형 연립주택 2억대→12억대..공시가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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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에셋 작성일21-04-04 22:26 조회7,3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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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불광동 소형 연립주택 2억대→12억대..공시가 쇼크
김원 입력 2021. 04. 04. 18:40 수정 2021. 04. 04. 19:41 댓글 325개
서울 은평구 불광동 대원연립의 한 주택(1층 전용면적 80.33㎡)의 공시가격이 지난해 2억 8600만원에서 올해 12억 500만원으로 4.2배(321.33%, 9억 1900만원) 올랐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공시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른 공동주택 단지는 서울에만 35곳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19.91% 올랐다.
중앙일보가 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 등록된 서울 지역 공동주택 9만6199곳의 지난해와 올해(확정 전) 공시가격을 웹크롤링(웹사이트에서 정보 추출) 방식으로 수집해 전수 조사한 결과다. 각 단지에서 첫 번째 동, 두 번째 가구를 선택한 뒤 이 가구의 올해 공시가격을 1년 전과 비교했다. 신축, 멸실 등의 이유로 최근 2개년 공시가격 비교가 어려운 단지는 분석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대비 공시가가 3배(200%) 이상 상승한 단지는 서울에 3곳(불광동 대원연립, 신대방동 세화빌라 다동 258.97%, 나동 249.51%)으로 나타났다. 이를 포함해 2배(100%) 이상 상승한 단지는 서울에 35개였다. 공시가격이 2배 이상 오른 서울 공동주택 단지는 관악구가 15곳, 동작구 13곳, 서초구·영등포구·은평구 각각 2곳, 강남구 1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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