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부장도 박부장도 집에서 30km 이내 땅 매수... 그들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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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에셋 작성일21-04-05 10:06 조회7,2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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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들 투기 의혹
LH 강부장도 박부장도 집에서 30km 이내 땅 매수... 그들은 알았다
- 입력
- 2021-04-05 04:30
- 수정
- 2021.04.05 09:49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에 포함된 경기 시흥시 과림동과 광명시 옥길동 일대. 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는 허술한 토지보상법이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는 매수한 땅과 거주지 간 직선거리가 30㎞ 이내면 지역 주민과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준을 만족하면 임야도 사업용 토지로 인정된다. 투기 의혹을 받는 수도권 거주 LH 직원들의 상당수가 이런 허점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일보 취재 결과, 2017년 8월 LH 부장 강모(57)씨가 매수한 경기 광명시 옥길동 토지와 그가 거주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간 직선거리는 약 26㎞다. 강씨는 광명·시흥지구 내 다수 토지를 매입해 '강 사장'으로 불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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