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지금 집 사면 패가망신"..'폭락론' 믿고 매수 미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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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에셋 작성일21-03-24 14:41 조회7,3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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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지금 집 사면 패가망신"..'폭락론' 믿고 매수 미뤄야 할까?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지금 집사면 패가망신합니다.”(온라인 부동산커뮤니티 누리꾼)
온라인 부동산커뮤니티 중심으로 ‘집값 폭락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집 살 사람 다 샀다” “집값 대 폭락 기원한다” “보유세 못 버티고 하락하는 곳 속출할 것이다” 등 집값 하락에 무게를 싣는 게시글이 수두룩하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실거래가가 떨어진 아파트가 속속 나오자 이 같은 ‘집값 폭락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서울아파트 매매변동률 동향을 보면 2월1주차(1일 기준) 0.10% 오른 집값은 이후 6주(2주차 0.09→ 3주차 0.08%→ 4주차 0.08% →3월1주차 0.07%→ 2주차 0.07%→ 3주차 0.06%) 연속 둔화했다. 거래량도 전년대비 반토막이 났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월 5744건, 2월 3568건, 3월 639건(22일 기준)으로 1분기 총 9951건으로 전년 1분기(1만9226건) 대비 큰 폭 줄었다.
실거래도 주춤한 분위기다. 강남뿐만 아니라 강북에서도 1억원 가량 떨어진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지난 2일 23억2000만원에 팔렸다. 지난달 24일 신고가 거래됐던 24억5000만원보다 1억3000만원 낮은 가격이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5차e편한세상(전용 158.2㎡) 아파트는 지난 3일 18억3000만원에 거래돼 1월20일 20억 원보다 1억7000만 원 낮은 값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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