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등 토지보상금 올해만 9.1조..집값 불쏘시개 되나

3기 신도시 등 토지보상금 올해만 9.1조..집값 불쏘시개 되나

정부 토지보상 추산금액 첫 공개
고양 창릉·부천 대장 상반기 시작
광명·시흥 포함하면 30조 넘을 듯
서울경제|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입력2021.03.02 17:13|수정2021.03.02 17:13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토지 보상이 본격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올해 토지 보상금으로 9조 원이 넘는 예산을 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당초 3기 신도시 토지 보상 규모에 대해 감정평가 작업 등이 완료되지 않아 확정·발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정부 추산 금액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막대한 돈이 풀리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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