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만6천가구' 매머드급 공급.. 주택시장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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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에셋 작성일21-02-05 08:29 조회7,044회 댓글0건

'초대형 공급' 2·4 대책
20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가구
LH 등 공공기관이 직접 시행·개발
홍남기 "공급 쇼크.. 시장안정 기대"

파이낸셜뉴스|김현우|입력2021.02.04 18:25|수정2021.02.04 18:25

정부가 20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가구, 전국 83만가구의 주택을 집중 공급하는 '특단의 공급대책'을 내놓으면서 지난 3년 넘게 지속됐던 부동산시장 과열의 종지부를 찍을지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주거복지 로드맵과 3기 신도시 조성을 통해 밝힌 수도권 127만가구 공급물량에 더하면 노태우 정권의 수도권 200만호 공급계획에 맞먹는 초대형 공급 종합세트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24번의 기존 대책보다 양적, 질적 측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와 함께 정책 실행과정에서 민간 참여를 이끌어내는 게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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