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한푼 없이 집 샀다..전셋값 오르자 '무갭투자' 횡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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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에셋 작성일20-09-27 23:51 조회6,5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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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한푼 없이 집 샀다..전셋값 오르자 '무갭투자' 횡행
[上]전세난 틈타 매매가보다 비싸게 전세계약 맺어 집값 충당"집 팔아도 전세금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될까 우려"
뉴스1국종환 기자입력2020.09.27 06:05수정2020.09.27 20:08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 A씨는 최근 수도권 아파트를 자기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매입했다. 집값이 1억6500만원인데 전세를 이보다 높은 1억7500만원에 세입자를 구했기 때문이다. 전세금으로 집값을 내고도 돈이 남아 세금과 중개수수료마저 해결했다. A씨의 집값은 고스란히 세입자가 부담한 셈이다.
전세 품귀가 심화하고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수도권 소형 아파트 및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본인 돈 한푼 없이 전셋값에 의존해 집을 사는 일명 '무갭투자'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형 아파트인 비즈트위트바이올렛5차 전용면적 12㎡ 주택형(9층)은 지난달 18일 1억원에 매매된 뒤, 약 2주 후인 이달 6일 매매가보다 1600만원 비싼 1억16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전세금으로 집값을 충당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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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092706050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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