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지구 인근 아파트 주민 카톡방서
'서철모 시장과 통화했다' 내용과 함께
발표시점 상세하게 언급돼 파장 예고

시장 측 “민원인 대응일 뿐 유출 없다”
▲ '국토교통부가 제3차 신규공공주택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하기 전 주변지역 아파트 입주자 카톡방에 '개발계획'과 관련된 글이 나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인천일보가 입수한 SK뷰파크 2차아파트 SNS 단체 대화방 캡처(사진 위·아래) 화면으로 대화 내용의 시점은 국토부 발표 날인 8월30일 이전인 23일이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국토부의 제3차 신규공공주택 화성시 진안지구 조성 계획이 사전에 유출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다. 이 과정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이름이 SNS상에 거론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