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4배' 광명시흥…2027년부터 '7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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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2-11-28 14:30 조회11,8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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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4배 '광명시흥' 지구 지정... 2027년부터 7만 가구 공급
LH 투기 사태 후 1년여 만에 마무리

경기 시흥시 일대. 한국일보 자료사진
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경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투기 사태로 지지부진했던 지구 지정 절차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2027년부터 7만 가구를 차례로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광명·시흥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 지 1년여 만이다. 지구 지정 발표 이후 LH 직원들이 이 일대 땅을 대거 사들인 사실이 드러나 사업이 무산될 위기까지 갔다. 정부는 지난해 말 다시 지구 지정을 추진해 이번에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계를 마무리한 셈이다. 3기 신도시 중 광명·시흥을 제외한 나머지 5곳은 지구 지정과 지구 계획이 모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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