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신규 택지 8만가구[8·8 공급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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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4-08-08 16:56 조회2,7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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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신규 택지 8만가구[8·8 공급대책]
오는 11월 5만가구·내년 3만가구 택지 발표
서울·수도권 주택 거래 점검·GB 이상 거래도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그린벨트(GB·개발제한구역)를 풀어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내년까지 8만가구 규모를 목표로 잡았다. 또 수도권 주택 거래 합동 현장점검·기획조사를 통해 주택 공급 여건을 개선하고 건전성을 높인다.
국토교통부는 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GB 풀어 신규 택지…토지거래허가구역 한시 지정
신규 택지 규모는 올해 5만가구, 내년 3만가구를 발표한다. 지난 1월 발표한 2만가구 발굴 계획보다 4배가 늘었다. 우선 올해 5만가구 중 2만가구는 신혼·출산·다자녀가구를 위한 분양·임대주택이 최대 70% 공급되도록 한다. 발표는 오는 11월 예정이다. 내년에도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처와 협의해 발표 시기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서울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건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이명박(MB) 정부에서 서초구 내곡동, 강남구 세곡동 위주로 그린벨트를 풀어 보금자리주택 용지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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