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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린벨트 풀어 8만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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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4-08-09 09:33 조회2,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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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린벨트 풀어 8만 가구 공급 

 

 

정부, 집값 급등하자 대규모 해제… 6년간 수도권에 42만 가구 짓기로
정부가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대규모로 풀어 내년까지 수도권에 8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조성한다. 주택 공급 부족 우려로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세를 이어가자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던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낸 것이다. 서울 아파트 공급에 핵심 역할을 하는 재건축·재개발은 특례법을 제정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전세 시장 안정을 위해 서울에서 새로 짓는 빌라는 일정 기간 공공이 모두 사들여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8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그린벨트 같은 신규 택지 발굴과 빌라 매입 등으로 21만여 가구를 공급하고, 1기 신도시 재건축처럼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의 속도를 높여 오는 2029년까지 6년간 수도권에 총 42만7000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그린벨트를 대규모로 해제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2009~2012년 이명박 정부가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세곡동 위주로 공급한 보금자리주택 이후 처음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구체적인 그린벨트 해제 지역 등 5만 가구 공급 계획을 먼저 발표하고, 내년에 3만 가구 규모의 택지를 지정한다고 했다. 서울시에선 오세훈 시장이 이날 회의에 참석해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 초 ‘1·10 대책’ 때 수도권 그린벨트 등에 2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는데, 이를 서울로까지 확대하고 공급 규모도 4배로 늘렸다.
 

그래픽=김현국

그래픽=김현국
이날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대책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의 서울 도심과 수도권 주택이 충분히 공급된다는 신호를 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26% 올라 20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에서 시작한 집값 급등세는 현재 과천·성남·하남 등 서울 인접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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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5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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