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해제해도 입주까지 8~10년…당장 불 붙은 집값 잡기엔 역부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성 작성일24-08-09 17:31 조회2,47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그린벨트 해제해도 입주까지 8~10년…당장 불 붙은 집값 잡기엔 역부족
GB해제로 서울·수도권 8만 가구 발굴 방침녹지면적 부족한 서울, GB해제해도 강남집값 못잡아
재건축재개발 지원책도 사업성 개선에 큰영향 없어[이데일리 김아름 박경훈 기자] 정부가 주택공급을 위해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냈지만 규모나 공급 시기면에서 서울의 공급 부족을 충분히 해소하는데는 부족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재건축·재개발의 속도를 높여 공급을 확대하겠다고도 했지만 사업성 개선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
12년만에 그린벨트 해제한다지만... 8년 걸린다
8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르면 서울과 서울 인근의 그린벨트를 활용해 주택공급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5만가구 규모 신규 택지를 발표하는데 여기에 서울지역 1만 가구 이상이 포함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수도권 3만가구 규모를 발표한다.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서울 그린벨트는 149.09㎢로 서울 면적의 24.6%에 해당하지만, 북부지역 그린벨트는 대부분 산이기에 택지로 개발하기 부적합하다. 결국 선택지는 강남권 그린벨트가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기사내용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0793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