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그린벨트 12년만 대폭 해제…재개발·재건축 특례법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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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4-08-09 17:36 조회2,5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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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그린벨트 12년만 대폭 해제…재개발·재건축 특례법도 도입
■국토부,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
그린벨트 풀고 재건축 사업 절차 간소화
향후 6년간 수도권에 42.7만 가구 공급
빌라·다세대 매입해 非아파트 시장 정상화
정부가 8일 수도권 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총 8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굴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그린벨트 해제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의 모습. 뉴스1
[서울경제]
정부가 서울 강남 지역 등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어 8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신규 공급한다.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을 제정해 이미 추진되고 있는 정비 사업을 앞당겨 21만 7000가구를 조기 공급할 예정이다.
★본지 8월 5일자 1면 참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6년간 수도권에 총 42만 7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서울 지역의 그린벨트를 대폭 해제하는 것은 2012년 이명박 정부 이후 12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우선 오는 11월 5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1만 가구 이상 규모의 서울 지역이 포함된다. 내년에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을 대상으로 3만 가구 규모 택지를 발표한다. 아울러 서울과 인접한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 2만 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해 10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신규로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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