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맹지' 사자마자 대박 난 시장 최측근 가족…오비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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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4-08-12 13:47 조회2,1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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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맹지' 사자마자 대박 난 시장 최측근 가족…오비이락?
경기광주시장 측근 A씨 아들부부 등 가족 목현동 임야 6606㎡ 매입
1년 남짓 만에 인접 도시계획도로 지정…목재교육센터 조성지 변경
A씨 "시장과 가깝다고 문제 되나…문제 있다면 아무 행위 안한다"
1년 남짓 만에 인접 도시계획도로 지정…목재교육센터 조성지 변경
A씨 "시장과 가깝다고 문제 되나…문제 있다면 아무 행위 안한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의 최측근인 A씨의 가족이 매입한 5억원대의 '맹지 임야'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해당 맹지와 인접해 도시계획도로가 새로 생기고 국내 최대 규모의 목재교육종합센터(이하 목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A씨의 가족이 매입한 목현동 한 임야다. 지난해 5월 약 2천평 규모의 맹지 임야를 평당 28만5천원에 샀는데, 지난달 도시계획도로가 지정·고시됐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목현동 산25번지 8만여평 부지 가운데 목재교육종합센터 위치를 A씨 가족 소유 임야 바로 앞으로 확정했다. 그러나 이곳에는 용불사의 요사채와 다산바위가 자리해 있어 해당 사찰 스님이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 프레시안(이백상)
광주시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스님이 이야기해서 알게 됐다"며 시장 측근 가족의 땅 매입과 해당 사업의 입지 결정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프레시안> 취재 결과 방 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 부회장 A씨의 아들 부부 등 가족이 지난해 5월 목현동 산 25번지 목재센터 예정지 인접 임야 2필지 6606㎡(1998평)를 5억 7000만원에 매입했다. 맹지 임야의 평균 평단가는 28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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