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풀고 용적률 올리고… 서울 37만가구 공급 속도

그린벨트 풀고 용적률 올리고… 서울 37만가구 공급 속도 

국토부·서울시, 협의회 열고 8·8 부동산대책 이행 계획 등 논의

국토부와 서울시가 서울시청에서 '주택정책협의회'를 열고 8·8 주택 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 이행 계획과 추가 정책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37만가구 공급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았다. 9월부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지역의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해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19일 국토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택정책협의회'를 열고 8·8 주택 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 이행 계획과 추가 정책 협력 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는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주택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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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102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