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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서창역', 2029년이면 세종시내 최대 환승역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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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4-08-21 10:18 조회2,1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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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서창역', 2029년이면 세종시내 최대 환승역 된다

천안~청주공항' 전철과 행복도시 연결 BRT 운행 등으로
국가철도공단,  5122억 드는 전철화 사업 올해부터 본격화
27일 청주 흥덕구청과 세종 전동면에서 주민 설명회 열어

 
자료 제공=국가철도공단자료 제공=국가철도공단
자료 제공=국가철도공단자료 제공=국가철도공단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지역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전철(지하철)·BRT(간선급행버스) 등 일반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이다.

특히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서울 다음으로 비싼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의 경우 '땅 위의 지하철'이라고도 일컬어지는 BRT 노선에서의 거리에 따라 아파트 값이 크게 달라진다.   행복도시에 아직 전철은 없다.

이런 가운데  정부(국토교통부)는 청주공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사업비 5122억원을 들여 '천안~세종~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사업을 벌인다.

사업은 산하 국가철도공단(대전)이 맡는다. 

8216억원을 들이기로 했던 당초 계획보다 크게 축소된 이 사업은 ▲서창(세종)·북청주(청주) 등 2개 정거장을 신설하고 ▲철도 선형 개량과 함께 청주공항역을 인근으로 옮기며 ▲세종시내 전의~전동 구간 철도 2.9km를 곧게 펴는 게 주요 내용이다.

전체 노선이 개통된 뒤에는 '서울역~천안역~서창역~청주공항' 구간에서 설계속도가 시속 150km인 신형 전동차(EMU-150)가 하루 19회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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