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저 땅 사, 저 땅"… 그린벨트 투기수요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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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4-09-03 08:28 조회1,9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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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저 땅 사, 저 땅"… 그린벨트 투기수요 꿈틀
서울시, 각 자치구와 토지거래 집중 현장 조사… 질서 교란 '불법행위' 차단허가 목적대로 이용 위반 여부 조사… 미이행 시 이행명령·이행강제금 부과
서울시가 현장조사반을 꾸려 그린벨트를 포함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실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내곡동의 한 그린벨트 표시석. /사진=뉴스1 |
서울시가 9월부터 자치구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반을 구성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포함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실태 현장 조사에 나선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조사는 지난달 8일 정부가 발표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급 확대 방안과 연계돼 투기수요와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지난달 강남구 서초구 일대(21.29㎢)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송파구 일대(2.64㎢)를 포함해 서울 전체 그린벨트 149.09㎢에 대해 연내 한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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