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종단’서해선 복선철 11월·서부 내륙 민자고속도 12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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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4-10-04 15:49 조회1,4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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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종단’서해선 복선철 11월·서부 내륙 민자고속도 12월 개통
충남 내륙 교통혁명 ‘초읽기’.. 도민 이동시간 단축·물류 경쟁력 강화·베이밸리 활성화 등 기대
올해 말까지 충남 내륙을 가로지르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잇따라 개통되어 새로운 교통 혁명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는 도민의 이동 시간을 크게 줄이고, 물류 수송 경쟁력을 강화하며, 민선 8기의 주요 과제인 베이밸리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은 11월, 서부 내륙 민자 고속도로는 12월에 개통하여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해선은 계획 수립 후 18년, 서부고속도는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 반영 후 16년 만에 성과를 이루었다.
서해선은 여객 및 물류 수송 시간 단축, 경부선 용량 분담, 서해 항만 및 내륙 물동량 처리, 물류 수송 경쟁력 확보, 지역 개발 등을 목적으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시작되었다.
노선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을 연결하는 90.01km(도내 43km)이며, 투입된 사업비는 4조 1009억 원이다.
정차역은 홍성, 합덕(당진), 인주(아산), 경기도 안중(평택), 향남(화성),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이며, 합덕, 안중, 서화성에는 화물 취급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도는 개통되는 서해선이 베이밸리에 포함된 당진, 아산, 평택, 화성 등을 연결하며, 권역 내 여객 및 물류 수송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선은 당초 시속 260km급 고속전철로 홍성에서 서울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신안산선의 민자 사업 변경으로 인해 환승 방식으로 변경되고 이동 시간도 1시간 30분대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도는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서해선 KTX 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대안 사업은 민선 8기 출범 후인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서해선 개통으로 충남과 수도권 간 이동 시간 단축 효과는 2027년 신안산선 개통과 2030년 이후 서해선 KTX 개통을 통해 단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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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종방송(http://www.sejong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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