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넘던 아파트가 한 달 만에…집주인 '비명' 터져나온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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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작성일24-11-19 08:24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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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넘던 아파트가 한 달 만에…집주인 '비명' 터져나온 동네
서울 아파트 매매가 한달 새 1억 '뚝'…최고가 거래도 줄어
10월 평균 거래가, 11.3억원대
최고가 거래도 5개월 만에 감소
"경제 불확실성에 매수 심리 냉각"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한 달 전보다 1억원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 심리가 빠르게 식고 있는 데다 매물이 늘고 최고가 거래는 줄어들고 있다. 대출 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 중저가 아파트뿐 아니라 고가 아파트 시장도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은 11억319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12억4105만원)보다 1억원가량 감소했다. 아직 신고기한(계약 30일 내)이 남았지만, 거래금액은 11억원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가는 6월 12억3735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2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9월까지 넉 달 연속 12억원대를 유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2차’ 전용 84㎡는 지난달 29일 7억9500만원에 손바뀜했다. 9월 거래가(8억5000만원)보다 5500만원 하락했다. 2021년 10월 기록한 최고가(10억5000만원)와의 차이는 2억55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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