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이 금값?"…치솟는 땅값에 수요자들 부담 가중

"땅값이 금값?"…치솟는 땅값에 수요자들 부담 가중

분양가 전년 比 15.37% 껑충… 공사비 억제에도 분양가 부담 커져

수도권 땅값 작년 2.77% 올라… 22개월 연속 오름세에 합리적인 소비는 '지금'
 

신영지웰 평택화양 투시도
정부의 공사비 상승 억제책에도 불구, 무주택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은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를 책정하는 데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지비가 급격하게 치솟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2026년까지 공사비 상승률을 연 2% 내외로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간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재건축 및 재개발 추진 지연 등에 따른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건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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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36013